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K)'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 - 내가 공부하는 이유(사이토 다카시)

 안타깝게도 요즘 사람들은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도통 공부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즉각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부만 하지, 재밌어서 혹은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런 건 죽기 전에 여행해야 할 100곳처럼 언젠가 시간이 많을 때 해야 할 목록에 담겨 있는 일일 뿐이다.

그러나 당장 급한 일에 매달릴수록 삶의 호흡은 얕아질 수밖에 없다. 가쁜 호흡이 심장을 자극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삶의 호흡이 얕은 사람들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인생이 끝난 것처럼 힘들어한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춰 깊은 숨을 들이쉬며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뭔가 즐기며 배우는 것이 바로 그런 '깊은 호흡'이라고 생각한다. 몸이 신선한 산소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활력을 심장에 불어넣듯이, '호흡이 깊은 공부'는 새로운 지식으로 마음의 세포를 재생시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사이토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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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알지 못했고, 지금은 조금 알겠는 것은,
'공부는 평소에 하는 것!' 이라고 하는 명제 이다.

남들이 어떻게 하던, 멋있어 보이건 나는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매일 공부하면 된다.
그래야만 긴급한 일이 사라지고, '긴 호흡' 으로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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