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5일 일요일

자연철학에 대한 이해 - 일러스트 철학 사전


옛날 사람들은 신이 자연(세계)을 만들었다고 믿었고 신화로 자연의 성립을 이해했다.

다양한 기술이 발달하면서 삶이 풍족해졌다. 인구가 늘어났고 다른 지역과 교류가 활발해졌다.

그러다 지역에 따라 자연의 성립을 설명하는 신화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누구나 인정할 만한 만물의 근원을 생각하게 됐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이 이라 했고 아낙시메스는 공기라고 했다. 이때 근원이 물인지 공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만물의 근원을 신화로 설명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자연에서 근원을 찾으려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이것이 자연철학의 시작이다.

「한눈에 보고 단숨에 읽는 일러스트 철학사전」 다나카 마사토


고대 철학 중 가장 초기에 나타난 자연철학을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책에는.. 고대 탈레스부터 현대 AI 시대의 생명윤리까지 87명의 철학자와 187개의 철학 사상을 위와 같이 정말 간략하게.. 그리고 그림까지 덧붙여서 설명해 줍니다.

묻지말고 사야하는 책! 인거 같습니다.

자연철학의 설명으로 돌아가면..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거대한 신이라는 존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던 시간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 가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철학들이 나타났습니다.

이전에 한번 정의되고 굳세게 믿고 살았던 사실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재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완전하지 않으므로 아집을 가지고 살지 말고, 마음을 열어놓고 살아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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